터키 아나둘루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터키가 8일(현지시간) 원자력발전 안전등에 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고르 세친 러시아 부총리와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ㆍ천연자원 장관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협정은 원전 설비와 활동의 특허사용계약(licensing)에 관한 정보와 기술 교류를 약속하는 내용이다.
러시아는 지난달 터키와 터키의 원전 건설ㆍ운영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으며 180억~200억달러 규모의 터키의 첫 원전 건설을 수주했다.
한편 푸틴 총리는 8~9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