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위험 신흥국 중 17위

크레디트 스위스 발표... 1위는 터키

유럽계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가 한국의 국가위험(컨트리 리스크)를 24개 신흥국 중 17위로 발표했다고 7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국가위험 1위는 터키가 차지했고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브라질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국보다 국가위험이 낮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중국 등 이다.

CS가 밝힌 국가위험 평가 기준은 ▲국내총생산(GDP)대비 정부펀딩(재정적자와 올해 상환부채 합산액) ▲GDP 대비 정부부채 ▲금을 제외한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GDP대비 경상수지 ▲GDP 대비 총외채 등 5개 항목(2010년 기준)이다.

CS서울지점 박현정 이사는 “그리스 재정위기 이후 신흥국의 컨트리 리스크를 문의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아 런던본사에서 재정건정성과 대외채무 지급여력 등을 평가한 후 순위를 매겼다”고 말했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올 들어 중앙은행을 비롯한 장기 투자자들이 국채를 순매수하는 등 한국의 컨트리 리스크는 신흥국 중에서도 가장 낮게 평가받고 있다”며 “시장에서 평가받는 컨트리 리스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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