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KB금융 차기회장 선임 급물살… 후보군 4명 압축

KB금융그룹 회장 후보가 11명에서 4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추천위에 따르면 차기 회장후보에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과 이철휘 캠코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소장은 아직까지 면접 참여 여부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들은 차기 회장 후보자격으로 조직통합 능력과 강력한 리더십, 국제적 감각 및 경험, 금융전문성, 인품, 전략적 의사결정 및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KB금융 회추위의 설명이다.

또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회장 선출과정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금융권 내부에서는 어윤대 위원장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금융의 최대 약점인 정부와 금융당국과의 이해관계가 원활하고 고려대 총장까지 역임하면서 그룹을 이끄는데 가장 적절한 인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추위가 투명성을 강조한 만큼 이철휘 사장과 이화언 전 행장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어 위원장이 한국은행 총재 하마평에도 거론된 만큼 현재로는 차기 회장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며 “다만 여러가지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깜짝 인사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회추위는 이번에 압축된 인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인터뷰와 17일 임시 이사회를 거쳐 오는 7월 13일 임시주총에서 최종 선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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