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용]만도, 상한가 행진 이어질까

증권가 분석, 12만7천원까지 추가상승 여력 충분

10년 만에 증시에 재입성한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화려한 상장 신고식을 치뤘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공모가 8만3천원보다 높은 9만7천원 시초가 형성 후 시초가 대비 1만4500원(14.95%)오른 14.95% 오른 11만1천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대비 34%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만도의 흥행은 IPO 당시부터 예견됐다고 진단하며 추가상승 여력에 주목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IPO 당시경쟁률이 치열한 종목은 초기에 주가가 강하게 나온다"면서 "만도는 성장성이 탁월하고 기술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요예측 당시 8만5000원에서 9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공모가가 8만3000원으로 낮게 형성된 것도 주가를 견인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수주잔고의 안정성, 높은 성장성, 중국 시장 확대의 수혜 가능성 측면에서 만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 12만3000원을 제시했다.

공모가가 8만3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48.2%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에 17년간 ABS 등 안정성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있는 만도는 수주잔고가 높아 공급관계의 지속가능성이 높다"며 "만도의 본사기준 매출액은 2012년 2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LIG투자증권은 전장부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자동차업체로부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매력적이라며 증권사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공모가 대비 50% 이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한 것이다.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제동, 방향조정, 현가장치(suspension system) 부문에서 현대모비스와 시장을 양분하는 형국이나 일부 전장부품에서는 국내 업체 중 가장 빨리 양산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만도의 현대차그룹 매출 의존도는 62%이지만, 글로벌 업체로부터 수주 확대로 의존도는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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