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무대에서 활약중인 김태균(지바 롯데·사진)이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김태균은 13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0-5로 앞선 8회초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는 지난 8일 오릭스와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이다.
그는 8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상대투수 크리스 부트체크가 가운데로 던진 빠른 직구(시속 148㎞)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김태균은 3점 홈런을 포함해 이날 경기에서 4타점을 기록해 시즌 타점을 41타점으로 늘렸다.
한편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홈런과 6회 후쿠우라 가즈야의 만루 홈런 등 홈런만 4개를 몰아치며 14-6으로 크게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