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높은 시너지효과를 통한 2010년 강한 사상최대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010년 1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장비 및 물류시스템 등에서 예상보다 강한 수주에도 불구하고 장비납품측면에서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둔화됐다"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 등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60.2%, 84.3%감소한 488억원, 14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8%YoY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분기 신규수주는 1429억원이며 수주잔고가 2766억원에 달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2010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65.2%, 347.6% 증가한 806억원, 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은 강하게 이루어지는 동시에 AMOLED나 PE-CVD와 같은 신규장비에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신규수주금액은 회사예상치에 따르면 2000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