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중) 신규 홈쇼핑채널 '제2 농수산홈쇼핑' 될라

상반기 사업자 선정…시장 포화 출혈경쟁 우려

올해 상반기내로 신규 홈쇼핑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홈쇼핑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국내 홈쇼핑시장은 GS홈쇼핑을 선두로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등 총 5개사 경쟁하면서 시장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4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신설 제안요청서 가이드라인이 공개되면서 2분기내로 사업자가 선정, 신규사업자는 하반기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홈쇼핑업계는 시장포화상태로 출혈경쟁이 불가피해 신규 홈쇼핑채널은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실제로 신규홈쇼핑사업자와 비슷한 컨셉의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홈쇼핑의 취급고 점유율이 방송 9년차인 현재 8.5%대인 선례를 볼 때 신규 사업자의 초기 시장점유율은 5%대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신규 사업자는 중소기업 지원 목적의 공공성을 띠고 있어 판매제품 구성에 제약이 많고 자금력 측면에서 기존 홈쇼핑 사업자들보다 채널확보 능력이 떨어져 경쟁력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규 홈쇼핑사업자 진출시 기존 홈쇼핑업체들은 현재 53~58%선인 중소제품 비중을 하향할 명분을 갖게 되기 때문에 제품력은 오히려 강화된다.

또한 지난 2001년에 진출한 현대, 우리, 농수산홈쇼핑의 경우 시장진입후 약 3년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3개사가 신규진입한 2001년은 케이블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기였음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케이블TV 가입자 증가세가 연간 1%로 둔화된 현재 정부주도의 신규사업자의 수익성은 선두업체 대비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정책당국의 설립취지대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가 진출하면 채널배정권에 밀리는등 채널확보 능력이 떨어져 또 하나의 농수산홈쇼핑이 등장하는 니치 플레이어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이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TV홈쇼핑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전문조직과 중소기업상품개발 전문노하우를 보유한 공익적 지배주주와 유통전문경영기관이 운영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설봉식 중앙대 명예교수는 "이번 홈쇼핑 채널의 사업자는 아마추어가 아닌 홈쇼핑전문 노하우를 가진 사업자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규 사업권 신청 예상자로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청, 농협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홈쇼핑 업계는 신세계와 농협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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