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09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수실천 사례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대외활동에는 열심인 반면 주가는 답보상태에 있어 주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매출액 7422억원(전년 대비 13.0%증가), 영업이익 93억원(31.0% 증가), 당기순이익 78억원(100% 증가)을 기록했다고 지난 2월11일 공시했다. 당시 주가는 1만2900원에 마감했다. 5월4일 현재까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일 마감기준 전일 대비 100원(-0.76%) 내린 1만3100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체 상장 주식수가 1077만6000주다. 이중 566만2220주(52.54%)가 CJ외 특수관계인 지분이며 자사주 펀드가 79만2102주(7.35%)를 보유중이다. 또 EFG PRIVATE BANK SA가 130만주(12.06%)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실제적인 유통물량은 302만1678주(28.05%)다. 유통물량이 적은 부분도 거래량 부족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통상 거래량이 적은 기업은 일반투자자들이 거래를 꺼리기 때문에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하다.

지난 2008년 12월12일 현 100%자회사인 CJ엔시티의 지분 취득도 회사로서는 단기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시 CJ프레시웨이는 CJ건설(160만주 66.66%)과 CJCGV(40만주 16.67%), CJ푸드빌(40만주 16.67%)로부터 CJ엔시티 지분 100%(240만주)를 주당 2876원, 69억240만원에 사들였다. 또 같은날 140만주 유증에 참여 70억원을 투입했다.

이후 CJ엔시티 2만주를 약 99억원에 추가확보해 2010년 2월26일 공시 기준 250억6500만원을 출자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06년 2007년 적자를 기록하고 2008년, 200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0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CJ엔시티의 2007년과 2008년 매출액은 각각 87억4809만원, 184억8969만원이었으며 8억2782만원, 9억529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또 각각 7억3058만원, 11억8907만원의 순손실을 보였다. 2009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38억8076만원, 7억6577만원, 8억4471만원을 기록했다.

단순 계산으로는 1년 동안 250억6500만원을 투자해 8억4471만원을 벌어들여 3.37%의 마진을 남긴 셈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시장을 CJ프레시웨이 사업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은 회사 성장성에 필요한 부분"이라며 '그러나 문제는 성장하는 속도가 느리고 인건비와 판관비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의 내재가치가 성장해야 거래량도 늘어나고 주가도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다"며 "현 시점의 CJ프레시웨이 부진한 내재가치가 주가와 거래량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의 한 소액주주 A씨는 "CJ프레시웨이가 대외적인 활동에서 인정받는 것은 주주로서 기쁘다"며 "하지만 대기업 상장사가 기업 주가관리에는 소홀히 하고 있어 투자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업실적이 개선되면 뭐하냐"며 "일별 거래량이 대부분 1만주도 안돼 주가는 횡보만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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