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중인 가운데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재질과 다른 금속파편을 수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천안함 침몰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에 대해 "알루미늄 편 조가리인데 우리 것과는 좀 다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금속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함정의 재질과 좀 다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순쯤 천안함 침몰사건 중간조사 결과를 목표로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 수집 및 분석에 박차를 가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