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이어 거미도 새 앨범 발매 연기…이유는?

▲사진=YG Ent.

가수 거미가 새 앨범 '러브리스'(LOVELESS)의 발매를 연기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새 앨범 수록곡 '사랑은 없다'를 선 공개하며 2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린 거미는 당초 29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희생장병의 영결식과 날짜가 겹쳐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거미 측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순국한 장병들의 영결식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해 애도의 뜻을 담아 앨범 발매 날짜를 30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거미는 30일 타이틀곡 '남자라서'를 비롯한 새 앨범의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며 5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펼친다.

한편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은 음원 전 곡이 모두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해 오는 5월 3일 발매 예정이었던 첫 솔로 앨범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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