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심텍에 대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분기 실적과 지속적인 업황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매출액은 1306억원(전년동기대비+16.3%), 영업이익 165억원(전년동기대비+7.7%) 기록하며 예상 추정치를 큰 폭으로 넘어서는 호실적 발표했다"며 "KIKO평가손실 환입 등 파생상품 관련이익 대규모 발생하며 세전이익 276억원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위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황속에 향후 실적 성장 지속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1499억원(전년동기대비+22.8%), 영업이익 167억원(전년동기대비+81.5%)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03년 흑자전환 후 영업이익이 감소한 적이 없으며, 키코 관련 리스크는 환율 변동에 따라 심텍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모리 시장의 호황 속에 당초 추정치(매출 5871억원, 영업이익 641억원)를 상회하는 실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