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서 아시아 하늘길 증설 논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 등의 항공노선 개발 회의인 `아시아 루트회의(Route Asia Forum)'를 2011년 3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RDG(Route Development Group)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루트회의에는 아시아와 중동, 호주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60여개 항공사와 50여개 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RDG사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방한해 회의 유치 준비 현황을 살펴봤으며 18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2010 회의에서' 인천공항을 내년 개최지로 선정했다.

한국 회의에서는 각국 공항들이 자국과 연결하는 신규노선을 개설해줄 것을 해외 항공사들에 요청하는 등 항공편 증설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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