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간 협상이 최근 다시 타결되면서 중단됐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도 재개됐다.
채권단은 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가 제출되는 대로 금호타이어에 신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1천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과 3천만 달러 한도의 신용장(L/C) 신규 개설 등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또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주주별 차등감자와 출자전환 등을 실시키로 했다.
채권단은 이르면 23일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거친 뒤 이달 말까지 채권금융회사들을 상대로 서면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