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골드만 쇼크'로 810억 순매도

현대모비스ㆍLG전자 '사고' 삼성SDIㆍ삼성전자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기소로 급락하면서 외인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화 강세와 엔화 강세 그리고 상품가격 하락의 여파도 악재였다.

유럽화산재와 코스피지수의 고점 부담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인은 선물시장에서도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6일째 순매수세를 이어 갔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10억원을 순매도 했고 선물시장에서는 2408계약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운수장비를 중심으로 금융업, 은행, 화학, 통신업등을 순매수했고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건설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유통업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현대모비스(341억원), LG전자(226억원), KB금융(213억원), 우리금융(178억원), 두산중공업(117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SDI(406억원), 삼성전자(302억원), LG디스플레이(251억원), 하이닉스(216억원), 신한지주(148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등을 사들였고 기계 장비를 중심으로 제약, 컴퓨터서비스, 종이 목재를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네오위즈게임즈(89억원), 태웅(45억원), CJ오쇼핑(23억원), 신화인터텍(9억원) 멜파스(6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하나투어(77억원), 에스에프에이(26억원), 모두투어(20억원), 평산(7억원), 셀트리온(6억원)등을 팔았다.

▲2010년 4월19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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