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실적 호전과 성장 스토리가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실적이 당사의 추정치에 부합했고 실적호전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감시형카메라의 수출 호조로 동부문의 올해 매출은 7099원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 영업이익 967억원으로 전년대비 88.2% 증가하는 등 전체 성장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로부터 사업양수 이후 조직통합을 통한 해외마케팅 확대, 고부가(솔루션 네트워크) 중심의 사업재편으로 시너지 효과가 하반기에 극대화될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호조로 반도체부품 및 장비부문의 수주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에너지장비(LNG 압축기 등), 바이오 등 신규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2011년 이후에 신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IFRS를 적용한 삼성테크윈의 2010년 1분기 매출은 6841억원, 영업이익은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