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회장,"우즈에게 실망감 금치 못해"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빌리 페인 회장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페인 회장은 8일(이하 한국시간)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영웅은 어린이들의 롤 모델이 되주기를 기대했던 우리를 실망시켰다"며 "앞으로 우즈는 그의 경기력이 아니라 개과천선하겠다는 진실성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인은 이어 "모든 어린이들이 멋진 스윙 뿐 아니라 미소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즈는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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