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고센터 설치 및 각 카드사에도 상담 전담 1명씩 배치,
4월 중순부터 가맹점들의 불만 사항들이 카드사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카드업계의 재래시장과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관한 각 사의 인하율이 금융위원회에 모두 제출되면 이를 감시하는 '카드가맹점 애로신고센터'가 설치된다.
이는 카드사들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던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율 보고서가 늦게 취함됨에 따라 카드 가맹점 애로신고센터 설치도 보름가량 늦어지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몇몇 카드사들이 내부일정들 때문에 인하율에 대한 보고가 늦어졌다"며 "특히 연 매출액 9600만원 미만인 중소가맹점과 재래시장 카드 가맹점 대상을 확보하는 데 민감한 사항이라 늦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서민 지원대책 차원에서 재래시장 카드가맹점 8만6000개에 대한 수수료율을 현행 2.0~2.2%에서 대형 마트 수준인 1.6~1.9%로 낮추고, 연 매출액 9600만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 90만개의 경우 종전 2.3~3.6%에서 대형 백화점과 비슷한 2.0~2.4%로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아직 제출하지 못한 카드사들은 적어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작업을 4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금융위는 전했다.
또 금감원 가맹점 애로 신고센터 설치와 더불어 카드사 건물 내 가맹점의 불만사항을 담당하는 전담 상담원을 1명 선정해 삼담센터를 운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이미 각 카드사들은 각 책임자를 선정해 금융위에 제출한 상태다.
카드사 관계자는 "이의 활발한 운용을 위해 가맹점주들은 카드사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컴플레인을 걸 수 있다"며 "카드사들이 고객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