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바이오텍, 도병록 기술이사 이어 강성구 김철근 교수 영입

퓨어바이오텍이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박사를 이사진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고 있다.

퓨어바이오텍은 30일 연구소장인 도병록박사 이외에 줄기세포와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의 권위자인 인제대학교 강성구 교수, 한양대학교 김철근 교수 및 정달영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퓨어바이오텍은 이들 이사진 영입으로 줄기세포 치료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퓨어바이오텍은 2009년 12월, 줄기세포추출 자동화장비인 '셀디스'의 개발을 완료한 후 상용화를 위한 제품 생산, 의료기관의 임상 및 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다.

또한 줄기세포의 배양 및 분리에 사용되는 시약, 보존액 등의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특히 퓨어바이오텍이 상용화를 준비중인 줄기세포추출 자동화장비인 '셀디스'는 자동화기기로는 국내 최초이다.

그동안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연구 및 줄기세포 유틸리티 개발에 2010년 3월29일 전자장비와 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인 이디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이디는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 의료보조기기 연구개발과 제조 및 판매업▲의료바이오 분야 컨설팅 및 교육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줄기세포 유틸리티 전문기업인 퓨어바이오텍과 이디의 투자를 통한 상호협력은 줄기세포 관련 연구는 물론 관련 유틸리티 및 장비 분야의 상생 발전의 전형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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