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사장 예정자는 1943년 생으로 덕수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후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그룹비서실등을 거쳐 1977년부터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겼다. 이후 신세계백화점 부사장, 조선호텔 대표이사 사장,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정 사장 예정자는 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광·유통사업 전문가"라며 "오랜 비즈니스 경험과 경영역량을 갖춘 정 사장 예정자가 꼬여있는 대북관광사업등 현안 문제를 풀고 경영 정상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조건식 사장은 현대아산 상임고문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