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호 차관 내정자는 지경부의 전신인 산업자원부 시절부터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특히 과감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이고 주로 경력을 쌓았던 산업·기술 분야의 정책 기획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난제로 여겨지던 연구개발(R&D) 체계를 대폭 손실하는 기획안과 지난 10년간 번번히 실패해 왔던 중견기업 육성 방안인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마련, 대내외에서 호평을 들었다.
또한 안 내정자 고유의 리더십으로 조직 내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다는 게 공통적인 평가다.
안 내정자는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왔으며 행정고시 25회 출신이다. 산자부 산업입지환경과장을 비롯해 산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 정책관을 거쳐 지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산업경제실장을 맡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