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됐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41포인트(1.83%) 하락한 504.63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 가까운 하락 마감에 510선도 붕괴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하며 515선을 상회해 시작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뒤 낙폭을 확대하자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막아내질 못하며 510선을 내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47억원, 27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증권가와 투신권에서는 6억원, 41억원 규모 매수를 보였다.
개장초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지수 하락에 대부분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운송과 비금속, 섬유의류 업종은 상승하며 선방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일제 하락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최근 급등한 테마주들이 재료 소진과 투자심리가 급랭하면서 일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23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9개 종목을 더한 711개 종목이 하락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