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급락하는 선물...주초 조정 연장 가능성

KTB투자증권은 31일 선물시장에 대해 지난주 선물 급락에 이어 이번주 초 조정 연장 가능성을 고려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선물시장은 해외증시 부진과 외국인 외국인 선현물 매도에 의한 불안한 수급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장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며 연중 최저치를 재경신했다. 선물지수는 4.95% 급락해 주간수익률로는 새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파생물 연구원은 "최근의 지수 조정은 재고 조정 등에 힘입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기업실적이 향후 점차 체감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美금융 규제와 중국의 긴축 강화 등이 차익실현의 촉매제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며 "현재의 조정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 및 기업실적이 연착륙으로의 안착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PE 9배를 하회하는 수준인 200pt초반이 1차 지지선 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수급불안과 기업실적 부진, 경착륙 우려가 해소되지 못할 경우 조정은 한단계 낮은 190pt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최근의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가능성과 일련의 조정이 추세 전환 초기에서 나타나는 변동성 확대국면임을 고려한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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