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해 상장요건을 충족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는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09년말 자산총액은 14.3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900억원(1주당 예정공모가 3600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우증권기업인수목적회사는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산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하며, IMM인베스트먼트의 지성배대표이사가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