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보호예수물량 출회 영향 제한적'매수'-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파슨스의 최근 주가약세는 보호예수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감때문이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면서 주가약세를 저가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적정주가 2만3400원,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9년 6월23일 주당 14,500원에 상장된 한미파슨스는 2009년 12월23일부로 보호예수가 해제됐다"면서 "시장에서는 보호예수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1월말 현재 주가가 공모가 수준이고, 금번 해제된 보호예수분이 대부분 최대주주 및 임원 소유로 단기적으로 시장에 출회될만 한 매물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사의 장기 성장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볼 때 최근의 주가하락은 저점매수기회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또 "한미파슨스의 2009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9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103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84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2010년에는 2,100억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09년 신규수주 예상치인 1,600억원에서 31.3% 늘어난 수치로 국내 민간부문의 CM수요 증가, 4대강 등 토목분야에서의 CM수주 증가, 중동지역 등 해외에서의 CM수주 증가 및 해외업체 인수를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한 수주 증가 등을 통해서 2010년에도 두자리수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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