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CJ인터넷에 대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게임 ‘드래곤볼온라인’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드래곤볼온라인’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미 순방문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며 “상용화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서비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10~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대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어, 이러한 성공적인 트래픽 수준을 고려할 경우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는 2월중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수준이 유지될 경우 월 매출액은 2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2%, 16.3% 증가한 2518억원, 550억원에 달할 것이고, 세전이익은 29.6% 증가한 50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새로운 경영진은 글로벌포탈을 통한 효율적인 해외 진출과 함께 강력한 성장 중심의 사업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