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상근이, 이수근 출연료 보다 더 높아"

입력 2010-0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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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사진=방송 캡처
KBS 예능프로 '1박2일'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애완견 상근이(본명 허비)의 출연료는 이수근보다 높았다고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상근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은지원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은지원은 "상근이는 동물이지만 사람 같은 친구다"고 소개한데 이어 "한땐 이수근보다 '1박2일' 출연료가 더 높았다"고 폭로했다.

이날 상근이는 카메라를 의식하며 앞자리를 계속 차지하며 방송 욕심을 드러내 관객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 촬영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유명세를 타며 활약 중인 상근이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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