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22일 인도 출국...글로벌 경영 시동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명박 대통령 인도 방문 맞춰 전용기편으로 출국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전용기를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이번 정 회장의 인도 방문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정 회장은 이 일정에 앞서 이날 전용기편을 이용해 인도로 출국했다

먼저 정 회장은 오는 23일과 24일 인도 첸나이 1공장과 2공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정 회장은 첸나이에서 3박 4일 체류할 예정이며, 이현순 부회장과 김용환 부회장, 양승석 사장 등 현대차 핵심 임원들이 동행했다.

인도 시장에서 현대차는 내수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를 정도로 비중이 있는 시장이다. 정 회장 역시 매년 초 가장 먼저 방문하는 해외출장지가 인도일 정도다.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에서 연산 60만대(1·2공장)의 완성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인도에서 첫 자동차 생산에 들어간 후 그해 844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지만, 1999년 6만318대, 2000년 8만1626대, 2002년 10만2800대, 2004년 13만9367대 등 매년 수직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동안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 등 국내 경영에 집중했던 정 회장은 이번 인도 방문으로 글로벌 경영에 시동을 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 회장은 오는 2월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 완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3월과 4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및 중국 베이징 제3공장 착공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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