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 완전판매 실천 당부

201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밝혀…불완전판매 삼진아웃제 실시

"2010년에는 완전판매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과 함께 정도영업 일등 보험사로 만들어 가자".

메리츠화재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대전 유성의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원명수 부회장은 "완전판매가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고객, 영업가족, 회사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전체 영업관리자와 함께 교육, 감사, 준법 등 영업지원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모두 모여 소비자보호 및 정도영업을 위한 불완전판매 Zero化 시행방안을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완전판매 실천을 다짐했다.

불완전판매 Zero化 시행방안에는 먼저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으로 영업제재를 3회 이상 받은 영업가족에게 영구 거래 정지, 지점장과 단장 등 영업관리자는 영업가족 제재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최대 면직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전판매 지침 신규 제정 및 완전판매 개념을 확대해 관리지표를 늘리고, 완전판매 관련 현장점검을 감사팀과 공조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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