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 공세에 급락, 220선이 무너졌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5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 매수로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3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27%, 2.85포인트 내린 219.90을 기록중이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선물은 오전 장에서 전해진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상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24계약과 1238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4900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329억원, 24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57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급증해 7405계약 늘어난 11만830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