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금통위발 호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지속하자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4.25%, 국고 5년은 5bp 하락한 4.81%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하락한 3.2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하락한 5.37%, 20년물은 2bp 하락한 5.56%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27%, 2년물은 1bp 하락한 4.1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8%,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10%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1bp강세에도 불구하고, 은행 및 외국인의 매수로 전일 대비 +8틱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자 은행 및 증권사의 환매수도 유입되는 가운데, 현물시장에서는 전일 입찰을 마친 국고 5년물로 매수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 저평가는 다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이어지면서 109.46까지 반등했다.
점심시간 중 외국인의 매수와 투신, 증권사의 매도가 맞물리면서 109.43~44에서 횡보했다.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국채선물은 매도가 주춤하자 보험 및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어 109.49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했고 국고 5년물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단기물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지속하면서, 선물 저평가가 23틱으로 축소되자 은행 및 보험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9.39까지 밀렸다.
장 마감 무렵 109.40부근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자, 보험도 환매수를 출회하며 다시 109.48으로 반등 후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3월물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3틱 상승한 109.50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606계약, 연기금 242계약, 자산운용 1268계약, 은행 1214계약, 보험 784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4108계약, 개인 299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만4432계약을 기록해 전일보다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