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중흥 S클래스 리버티'가 4순위 청약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주택형이 새주인을 찾았다.
중흥건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4순위 접수 결과, 4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그중 2300여명이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순위에서 남은 1171가구중 전용 84.99㎡B 40가구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지난 주말 4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이 중 1800여명이 접수했다"며 "4순위는 청약저축 가입자 외에도 신청이 가능해 다른 지역에서 온 신혼부부 등이 많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S-클래스는 지난달 1~3순위 내 청약에서 1434명 모집에 263명만이 접수해 0.18대 1의 경쟁률로 대부분의 가구가 미달됐다.
중흥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b-13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총 1470가구의 대단지로 한강신도시 최초 중형 임대아파트다. 지하2~지상26층, 20개동 69㎡A 386가구, 69㎡B 25가구, 84㎡A 783가구, 84㎡B 276가구 등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임대 분양방식으로 공급된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는 5년 또는 10년뒤 분양으로 전환 되는 시점에 주변시세를 감정 평가한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으로 당첨자 계약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