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기계 ‘사자’, 반도체 ‘팔자’

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선 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리고 코스닥 시장에선 순매수로 전환했다.

11일 오후 3시6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6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19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는 원화강세를 빌미로 자동차주(현대차, 현대모비스)와 대형IT주(삼성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를 대거 팔았다.

반면, 기계업종(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과 은행주(우리금융, KB금융)를 대거 사 들여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풍력관련주(태웅, 동국S&C)를 대거 매수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은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주로 기계업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업종의 경우엔 순이자마진 추이에 따라 다소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전년동기대비로 본다면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고 M&A 관련 모멘텀도 존재해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에 관련해선는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라기보다는 원화 강세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수익이 많이 난 상태라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비중 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1829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두산인프라코어권(557억원), 삼성증권(439억원), 우리금융(316억원), 현대중공업(309억원), KB금융(236억원), 현대건설(234억원), 삼성물산(23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기(47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현대차(387억원), 삼성전자(331억원), 하이닉스(267억원), 삼성화재(258억원), 현대모비스(225억원), 삼성SDI(223원), LG디스플레이(19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디(79억원)를 순매수했다. 이어 태웅(70억원), 동국S&C(34억원), 인터파크(27억원), 성광벤드(18억원), 하이록코리아(13억원), 코오롱생명과학(12억원), 다음(1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서울반도체(57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이엘케이(52억원), 비에이치아이(39억원), 코텍(37억원), 네오위즈게임즈(35억원), 이수앱지스(27억원), CJ오쇼핑(25억원), 소디프신소재(2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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