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1040만불 규모 수두백신 수출계약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PAHO(범美보건기구)와 104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수두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PAHO와 맺은 역대 공급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녹십자에 따르면 수두박스는 PAHO의 입찰 수주를 통해 지난 2008년 138만달러, 지난해 350만달러 규모의 공급을 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박스’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며 국내에서 개발된 수두백신 중 유일한 수출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두박스는 남미,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집트와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확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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