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현중, 2009 CF최고 자리 차지

입력 2009-12-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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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미 기자

네티즌 1만명이 선정한 2009년 최고의 CF 모델에 김연아와 김현중이 선정됐다.

광고 마케팅 전문 포털 애드와플(ADwaple, www.ad.co.kr)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여자 스타로는 김연아가 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스타는 김현중이 27.1%의 지지를 얻어 최고의 CF 모델로 선정됐다.

이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돌풍을 일으킨 이민호(19.9%)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승기(19.6%)가 3위에 올랐다. 여자 스타 2위 소녀시대(33%)와 3위이효리(9.3%)가 그 뒤를 이었다.

진정한 CF 스타라면 반드시 찍어봐야 할 광고는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통적으로 톱스타를 모델로 하는 휴대폰 광고(67.2%)와 화장품 광고(38.8%)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2009년 아이돌 그룹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진 치킨광고(27.9%)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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