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아나운서 음주방송 논란

입력 2009-12-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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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미 기자

16일 방송된 KBS 제1라디오 ‘7시 뉴스’가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기철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 ‘7시 뉴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음주 방송’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하고 있다.

이들 청취자들은 “아나운서의 뉴스 리포팅이 여러 번 끊겼고 발음이 꼬였다. 술 취한 것 아니냐"며 KBS에 항의했다.

KBS 인터넷 홈페이지 뉴스와 라디오 게시판에도 음주방송 의혹을 제기하는 항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정확한 진상을 파악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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