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12월18일 코스닥 입성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주)멜파스가 오는 12월 18일 코스닥에 입성한다고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멜파스는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터치솔루션 회사로, 독자적인 정전용량방식 터치센싱기술로 터치스크린 모듈을 개발해 전 세계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한 멜파스는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의 약 90%를 터치스크린 매출로 장식할 정도로 성공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만 78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반기순이익 108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멜파스가 코스닥에 상장할 경우 자본금은 기존 21억9000만원에서 28억1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주당 공모 예정가는 4만3200원~4만88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 예정 총액은 538억~607억원이다. 12월1일~2일까지 수요예측, 12월9일~10일까지 청약을 거치면 코스닥에 상장된다.

이봉우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기술 진화와 혁신을 모토로 터치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멜파스는 향후 차별화되고 앞서가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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