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부 지원책과 환율 효과로 실적 개선'목표가↑'-삼성證

삼성증권은 29일 현대차에 대해 정부의 지원책과 유리한 환율 효과가 올해 이익 개선에 기여한다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 및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한금희 연구위원은 "현대차의 예상을 상회하는 내수 판매 가격에 따라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한다"며 "4분기와 201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374억원, 1조5400억원으로 41%, 8.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내수시장이 내년 이후 수요가 부정적으로 예상되고 3분기 미국시장 이익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투자 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부문이익은 2분기, 3분기 세전이익의 각각 51%, 60%에 불과하다며 성장성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 연구위원은 "3분기 세전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85%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현대 모비스와 기타 계열사의 지분법평가이익 성장에 따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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