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을 둘러싼 이단·사이비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구원을 못 받은 기독교인들을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기독교 신앙과 구원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던 중 “박진영이 하는 교회가 이단, 사이비라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한번 들어볼까?”라는 가상의 상황을 제시했다.
이어 “한 번만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점점 우리 교회에 대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다”며 “목사님들이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교회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종교 모임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모임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박진영 한번 들어볼 만은 한 것 같은데”라며 “찾고 고민하다 보면 하나님이 똑바로 전해줄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공개된 ‘박진영 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영상을 통해 ‘첫열매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종교 모임을 이단·사이비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우리 교회에는 천주교 출신, 장로교 출신, 침례교 출신, 신천지 출신이 다 있다”며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는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박진영의 종교 활동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그가 참여하는 성경 공부 모임과 구원파의 연관성이 제기되자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예루살렘 방문을 계기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으며, 함께 공부하던 모임의 규모가 점차 커졌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