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53만 명 대성황, 사과 직판장 명품 브랜드 입증

기사 듣기
00:00 / 00:00

'지금 청송은 사과로 물들다'… 온라인 344만 명이 찾은 대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부터 명품 사과까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송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로 북적였던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다채로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약 53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청송사과 브랜드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개막 직후부터 행사장 전체가 관광객들로 가득 찬 가운데, 사과 직판장에는 명품 청송사과를 차지하려는 방문객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현장의 열기를 더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대표 체험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품으로 받은 빨갛고 싱그러운 사과를 품에 안고 축제장을 누비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맞춤형 편의시설도 이번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해 여성 화장실을 늘리고 대형 안내 배너를 곳곳에 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불편신고센터'를 통해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가지요금이나 불공정 상행위 등은 즉각적으로 접수·시정하며 신뢰도 높은 현장 운영을 보여주었다.

축제의 대미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을 하늘을 수놓은 아찔하고 환상적인 비행 곡예에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과 박수를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아로새겼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져, 비대면 방문객 수가 34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썼다.

뜻밖의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한 공직자들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 둘째 날 비가 내리자 청송군은 즉각 준비했던 우비를 배포해 불편을 줄였고,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현장을 누비며 신속하게 정비 작업을 펼쳐 원활한 축제 진행을 뒷받침했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현장 관리, 상생의 힘이 어우러진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배려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의 명예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