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친분설에 휩싸인 지 11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서서 다시 한번 사과했다.
5일 조세호는 새 유튜브 채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통해 ‘마흔다섯 조세호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심경을 전했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도라이버’를 통해 인사하다가 개인적인 영상으로는 오랜만에 인사한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내가 걸어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번 있었던 일로 실망하셨던 분들,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관계에 대해서도 더 책임감 있게 주위를 잘 살피고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조세호가 되겠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여러분께 웃음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조세호는 “프로불참러가 아닌 참석러가 되고 싶다”며 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행사든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MT나 야유회, 회식 등 어떤 자리라도 불러주면 가겠다. 조기축구에 사람이 부족해도 한달음에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불거진 의혹으로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당시 조세호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하차했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에 출연해 왔으나, 해당 프로그램 역시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초창기 제작진인 김민석 PD, 박근형 PD와 의기투합해 새 유튜브 채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개설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