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RE100 실증사업 선정…태양광 수익으로 농촌 복지 재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3년간 명호면 고계1리 에너지 자립 실증사업 추진
농촌 에너지 자립, 주민 복지 향상 기반 마련

▲봉화군 청사 전경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농촌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봉화군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향후 3년간 명호면 고계1리에서 고계1리태양광협동조합과 함께 에너지 자립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소와 주택·농산물 가공·유통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농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을발전소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 공익사업에 활용돼 주민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농촌 지역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기반도 강화할 전망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촌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