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 보안성 대폭 강화한 온톨로지 AI 플랫폼 ‘넥시스’ 공개… 실행형 에이전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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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된 사용자만 접근 허용하는 ‘초대 기반 통제’ 및 ‘작업 이력 위ㆍ변조 방지’ 적용
외부 해킹 테스트 전 항목 통과…“2027년부터 금융ㆍ원자력 등 공급 본격 확대 방침”

▲E8 CI (자료제공 = E8)

온톨로지 AI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E8이 설계 단계부터 보안과 통제 기능을 내재화하고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온톨로지 AI 플랫폼 ‘넥시스(NAXiS)’를 선보이며 금융·공공 등 고보안 산업군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8은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한 온톨로지 AI 플랫폼 넥시스를 공식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버전에는 업무를 직접 실행하는 ‘넥시스 에이전트(NAXiS Agent)’가 새롭게 탑재됐다.

최근 금융, 통신 등 주요산업을 중심으로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업의 AI 도입 기준이 ‘성능’에서 ‘보안과 통제’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AI가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함에 따라, 시스템 접근 경로와 작업 이력을 사후에 추적ㆍ검증할 수 있는지가 핵심 도입 요건으로 떠올랐다.

이에 넥시스는 설계 단계부터 이 같은 보안 리스크를 차단하도록 구조화됐다. 일반적인 회원가입 절차를 배제하고, 기업이 초대한 사용자에게만 권한이 제한된 인증 토큰을 발급하는 접근 통제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노출을 차단하고 침입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췄다.

또 사용자와 AI가 수행한 모든 작업은 고객사 시스템 내 실행 내역까지 포함해 이력으로 남는다. 시스템 전체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롤백 없이도 특정 시점의 데이터 상태와 변경 내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이상 징후나 보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추적과 감사 대응이 가능하다.

신규 탑재된 넥시스 에이전트 역시 이러한 고강도 통제 체계 안에서만 구동된다. 에이전트의 판단 논리와 구체적인 실행 내용이 모두 기록되면서 기업은 AI의 업무 처리를 사람의 작업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같은 보안구조의 중심에는 E8의 온톨로지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온톨로지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 간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정형화하는 기술로, 설계 단계부터 접근 권한과 작업 범위를 명확히 규정한다. 보안을 별도의 덧붙인 기능이 아닌 플랫폼 구조 자체에 내재화했다는 평가다.

플랫폼의 방어 역량도 검증을 마쳤다. 넥시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수행 기관이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행한 해킹 테스트에서 전 항목을 통과했다.

E8 관계자는 “보안에 민감한 기업일수록 AI가 수행한 작업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도입을 망설여 왔다”며 “넥시스는 접근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통제·기록함으로써, 신뢰가 아닌 검증을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넥시스 공개를 기점으로 금융, 보험, 원자력, 철도, 제조, 스마트시티 등 분야를 중심으로 2027년부터 공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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