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자녀 양육에 관한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의 무의식 세계는 부모에 의해 형성된다’ 등의 내용이 담긴 육아 관련 책의 일부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내면에 자리한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부모에게서 비롯된 부정적인 정서가 자녀에게 대물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양홍원은 해당 게시물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지만, 최근 불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육아 관련 글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서 원현주와 함께 촬영한 결혼식 사진을 삭제했다. 원현주 역시 불륜 의혹이 제기된 직후 SNS에 올렸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이 같은 행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SNS 게시물 삭제와 언팔로우 이유, 현재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양홍원과 원현주는 8년 교제 끝에 2023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이후 2024년 11월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았으며,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5일 만인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공개된 자료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과 동행 여성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한 상태다.
이처럼 불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홍원이 자녀 양육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글을 공유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