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기인쇼' 사상 첫 공동 우승…남궁진·최재명, 365점 동점으로 왕중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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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10시 방송한 TV CHOSUN '천만기인쇼' 6회 장면 (출처 = TV CHOSUN '천만기인쇼')
'천만기인쇼'에서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공동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궁진과 최재명이 각각 기인들과 호흡을 맞춰 총점 365점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천만기인쇼' 6회에서는 3기 출연자들이 왕중왕전 진출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이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우슈 은메달리스트 조승재는 5년 만에 우슈 무대에 도전했다. 방송을 위해 단기간에 5kg을 감량한 조승재는 쌍검과 봉을 활용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175점을 받았다.

조승재와 호흡을 맞춘 안성훈은 "이제 올라갈 데가 1등밖에 안 남았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검도 3단 유단자인 안성훈은 '낙인'을 열창하며 발차기와 고공 검술을 선보였다.

춘길과 장혜리는 1세대 요가 마스터 여동구·이정은 부부에게 커플 요가를 배웠다.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별 이야기'를 부르며 고난도 동작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마술사 최현우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함께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마술을 선보여 169점을 획득했다. 어린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는 표창원은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한 뒤 "평생의 꿈을 이뤄서 여한이 없다"며 감격했다.

최종 결과에서는 반전이 펼쳐졌다. '길거리 챔피언'이 195점, 남궁진이 170점을 기록한 가운데 '결국 돌아오는 남자'가 193점, 최재명이 172점을 받았다. 양 팀의 합산 점수는 365점으로 같았고,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공동 우승이 확정됐다.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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