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경북 최초 보잉737NG 기종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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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 인가 획득

교육훈련 체계ㆍ평가시스템 정비, 전문 교관ㆍ평가인력 확보
B737NG 구조와 주요 계통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 운영
2021년 항공정비사(헬리콥터) 양성과정 교육기관 지정

▲경북전문대 관계자들이 대학 내 항공정비사 실습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도 최초로 B737NG(보잉 737 NG) 항공기 기종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경북전문대는 기존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에서 기종별 전문교육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대학에 따르면 B737NG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가 운용하는 대표 기종이다. 기종교육은 항공정비사가 해당 기종의 구조와 정비 절차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경북전문대는 인가 취득을 위해 교육훈련 체계와 평가시스템을 정비하고 전문 교관과 평가인력을 확보했다. 또 미러형 교육시설과 실습장비를 구축하는 등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대학은 지난 10월 산학협력단 산하에 항공기술교육원을 신설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기종별 전문교육과 현장 중심 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이번 인가 취득의 기반이 됐다.

경북전문대는 앞으로 항공기술교육원을 중심으로 B737NG 구조와 주요 계통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전문대는 항공 특성화 교육 기반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암항공기술교육원은 2016년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항공정비사(헬리콥터)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K-Drone센터는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규식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인가는 대학의 항공정비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현장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교육부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ANCHOR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1.0%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에서는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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