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365시장 먹거리 골목, 뉴트로 감성 입고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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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점포 간판 정비…복고와 현대 감각 결합

특화거리 조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간판정비 완료,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영주 365전통시장의 먹거리 골목이 새 간판으로 단장했다. (영주시)

영주365시장 먹거리 골목인 ‘영주의 부엌’이 복고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뉴트로(Newtro)’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영주의 부엌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과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점포가 밀집한 골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시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54개 점포, 총연장 160m 구간이다.

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간판과 현수막을 철거하고 복고풍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뉴트로 콘셉트를 적용했다. 개별 점포마다 제각각이던 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정비해 거리 전체에 일체감을 부여하면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는 그대로 살렸다.

새 간판은 과거 시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요소와 세련된 색채, 현대적 시각 디자인을 접목해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판 정비를 마친 골목은 한층 밝고 깔끔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복잡했던 거리 경관이 개선되면서 시장의 개성이 더욱 뚜렷해졌고 방문객들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영주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영주의 부엌’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뉴트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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