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 APCMBE 개최...의공학 석학 35개국 1,5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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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엑스코....첨단의료기술 교류·지역 의료산업 국제협력 확대

▲대구시 동인동 청사 (대구시)

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세계 최고 권위의 생체공학 국제기구인 ‘국제의용생체공학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2026 제 13차 아태의용생체공학회(APCMBE 2026)’가 4~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아태의용생체공학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의용생체공학 국제학술대회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과제 해결 및 연구역량 결집 등 국제 학술교류 확대로 진행된다.

4일 개회식(오후 2시)에는 국내외 아태의용생체공학회 회원 및 참가자 400여 명(해외 100여명)이 참석하며 기조강연에는 나이젤 로벨(Nigel Lovell)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교수, 치우스 런(Qiushi Ren) 중국 베이징대학교 석좌교수, 이평세(Luke Pyung-Se Lee) 포스텍(POSTECH)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바이오메디컬 센서와 원격환자 모니터링, 안과의료기기의 개발·산업화, 나노바이오 포토닉스와 AI 기반 분자진단 등 첨단 의료기술을 조명한다.

행사 기간 9개 회의장에서는 4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 의료초음파, 의료데이터 분석, 의생명광학, 신경공학, 의료영상 처리, 의료AI, 바이오센서·바이오칩, 생체재료, 생체역학·의료로봇, 세포·조직공학, 중개의학, 규제과학, 바이오반도체 등 16개 주제로 각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외 학계·산업계·정부기관이 참여⸱기획한 14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의료기기 사업화·평가, 온 디바이스 AI, 생체반도체·초음파 등 최신 연구동향은 물론 국가 R&D 성과, 인재 양성, 고교생의 의공학 창의경진대회를 통한 차세대 과학인재 발굴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메디시티협의회, 금오공대, 계명대 등 지역 기관 및 기업이 전시와 특별세션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바이오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시제품 제작 인프라를 갖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픈브릿지, 전임상연구센터, 의료기술시험훈련센터 등을 둘러보는 ‘K-MEDI hub 테크니컬 투어’도 진행해 대구의 첨단의료 연구 인프라를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심영재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의공학 석학들이 대구에 모여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국제행사”라며 “대구의 의료·바이오 연구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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