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남도 독립운동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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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노조 파업 100주년...독립운동가 6명 조명

▲국립목포대가 제34회 학생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가 남도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활동을 재조명한다.

2일 국립목포대에 따르면 인문콘텐츠학부 역사콘텐츠전공은 5일 오후 2시 교내 70주년기념관 정상묵 대회의실에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 남도의 독립운동가 재조명'을 주제로 제34회 학생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1926년 목포제유노동조합 파업 100주년을 맞아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학생운동 등에 참여한 남도 독립운동가 6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직접 자료를 발굴하고 분석한 연구 성과 6편도 발표한다.

제1부에서는 이원희 학생이 김영식의 목포노동운동과 민족운동을, 이규한 학생이 박제민의 제유노조 파업과 항일활동을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박주성 학생이 서태석의 서울청년회 활동과 농민운동을, 기찬 학생이 오원석의 강진농민운동과 항일활동을 발표한다.

제3부에서는 서준현 학생이 송내호의 소안도 항일운동을, 박지언 학생이 조아라의 백청단 활동과 여성독립운동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어준, 이해인, 전명건, 최진우, 고대영, 김수연 학생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종합강평은 한국근대사 연구자인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국립목포대 재직 당시인 1991년 제1회 학생학술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최성환 국립목포대 교수는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남도의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학생들의 연구 성과"라며 "지역의 항일운동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역사 연구자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학생학술심포지엄은 1991년 시작돼 올해 34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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