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7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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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장기간 이어온 임금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 투표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면 합의안이 추인된다.

포스코노조는 지난달 30일 회사 측과 본교섭을 통해 기본급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 특별승호 3호봉 등을 골자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명절 상여금은 200만원에 기본급의 20%를 더해 지급하고 2028년부터 기본급 반영 비율을 30%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대휴일수당 추가 지급 △상주·정비수당 인상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의료지원 제도 개선 등도 포함됐다.

노사는 6월 16일 임금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30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 폭과 처우 개선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이달 2일부터 파업 규모를 확대해 무기한 3차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포항지역 기관·단체들이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면서 협상이 재개됐다. 노사는 지난달 30일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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