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서 내년 안동 아태총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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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서 열린 제18차 OWHC 세계총회 참석

총회 기간 회원도시 대상 내년 지역총회 홍보
세계유산 보존·도시 발전 협력 강화

▲안동시 관계자가 OWHC세계총회에서 내년 안동 세계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간 국제협력 강화와 202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18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 참석해 내년 10월 안동에서 개최 예정인 제6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 계획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6~29일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61개 도시 17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 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참가 도시들은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도시정책(NUP)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세계유산과 시민 삶이 공존하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시는 총회 기간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202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 개최 계획을 홍보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들이 OWHC세계총회에서 내년 안동 세계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안동은 지난해 베트남 후에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서 2027년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내년 안동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거주 적합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유산도시의 미래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도시기반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관광 등 세계유산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세계총회 참석을 계기로 회원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202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를 통해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협력기구로 현재 전 세계 300여 개 도시가 참여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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